경남 남해군은 지난 4일 산림 내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를 헬기로 운반해 제거하는 현장 이송 과정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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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를 헬기로 운반해 제거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
이날 현장에는 박은식 산림청장, 김인청 서부지방산림청장,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김정구 경남도 산림관리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을 보고받고, 헬기를 이용한 훈증더미 이송과 현장 파쇄 과정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차량과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산림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남해군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 방향도 보고됐다. 남해군은 2030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목표로 하동군·사천시와 맞닿은 연접지역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창섭 군 산림공원과장은 "훈증더미를 방치할 경우 산림재난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재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며 "연접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훈증더미 제거 및 드론방제 등 복합적으로 추진해 2030년 청정지역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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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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