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기능특화형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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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능특화형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 추진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1-22 08:26:18
청소년복지시설 기능특화 통해 가정 밖 청소년 맞춤 지원 강화
도비 18억 9000만 원 편성…푸드트럭, 대안학교 운영 등 지원

경기도는 청소년복지시설이 단순 보호의 역할을 넘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심리적·자립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능특화형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도내 34개 청소년복지시설의 기능을 △고위기 지원형 △자립 지원형 △회복 지원형 등 3개 유형으로 특화해 가정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총 18억 9000만 원으로, 전액 도비로 편성됐다.

 

'고위기 지원형' 청소년쉼터 2곳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약물 관리와 장애 진단 등을 지원한다.

 

'자립 지원형'은 위기발굴, 자립지원, 학업지원으로 나뉜다. 위기발굴 유형의 청소년복지시설 7곳은 푸드트럭 운영, 온라인 위기 청소년 발굴 활동(사이버 아웃리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정 밖 청소년 발굴에 나선다. 자립지원형 6곳에서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카페, 와플 가게 등 자립 매장을 운영해 가정 밖 청소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지원형 1곳에서는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등 가정 밖 청소년의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복지원형' 18곳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복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고영미 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복지시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가정 밖 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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