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농어촌기본소득 27일 연천 전 군민에 첫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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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27일 연천 전 군민에 첫 지급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26 07:39:09
군민 3만5227명에 매월 15만 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22년 연천 청산면에서 시작 경기도 정책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 확산
경기도, 인건비·시스템구축비 등 운영비 별도 편성 연착륙 지원

경기도가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연천군에 오는 27일 첫 번째 기본소득이 지급된다고 26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지급 대상은 3만5227명으로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농어촌기본소득은 경기도가 2022년부터 연천군 청산면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직업, 소득과는 상관없이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했던 농촌 기본소득이 국가정책으로 전환된 것이다.

 

지원 대상도 기존 청산면 주민 3800여 명에서 연천군 모든 주민 3만5227명으로 확대됐다.

 

농어촌기본소득의 핵심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대상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정부 사업의 안정적 연착륙을 돕기 위해 실거주 확인 등에 필요한 인건비와 신청·접수·지급 시스템 구축비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운영비 7억1400만 원(50%)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별도 편성해 연천군에 지원하고 있다.

 

또 소비처가 부족한 소외지역까지 정책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행복배달 소통마차 운영'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참여단체와 연계해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 대행하고 건강·심리 상담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연천군을 우선 선정 대상으로 해 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도의 사회실험이 국가 표준이 된 만큼, 정부 사업이 안착 될 때까지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이 농촌 기본권 보장과 지역 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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