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기업 컬리(Kurly)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의 간편식으로 미국 진출의 물꼬를 튼 데 이어, 정호영 셰프의 인기 면요리 브랜드까지 현지 라인업에 합류시키며 K-푸드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컬리는 최근 서울 연희동과 제주도의 유명 면요리 맛집이자 정호영 셰프가 이끄는 '우동카덴(Udon Kaden)'의 냉동 우동 2종을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PR뉴스와이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홍보 및 보도자료 배포 전문 미디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다시마 육수의 따뜻한 '시그니처 우동(Signature Udon)'과 국물 없이 진한 특제
소스를 곁들이는 '냉우동(Chilled Udon)'이다. 우동카덴 특유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과 감칠맛 넘치는 육수를 집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컬리 관계자는 말했다.
앞서 지난해 컬리는 중식 브랜드인 이연복 셰프의 '목란(Mokran)' 짜장면과 짬뽕을 수출용으로 개발해 미국 현지
한인 마트 체인인 H마트 등에 입점시켰다. 목란은
국내에서만 7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대중성을 입증한 대표 브랜드다.
컬리의 미국 공략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는 투트랙으로 전개되고 있다. 오프라인 및 현지 유통 으로는 H마트를
비롯해 자갈치(Jagalchi), 메가마트(Mega Mart) 등
미국 주요 유통 채널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공식 온라인몰 '컬리글로벌'을 통해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이 K-푸드와 뷰티 상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컬리 글로벌 사업부 관계자는 "우동카덴의 미국 진출은 셰프의 레시피와 레스토랑의 고유한 정체성을 완성도 높은 냉동 간편식으로 구현해
내는 컬리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아시안
마켓을 교두보 삼아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의 대표 셰프 브랜드들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망을 지속해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류순열 기자 ryoos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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