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노태문 "폴더블이 대세…글로벌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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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태문 "폴더블이 대세…글로벌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

김윤경
기사승인 : 2023-07-28 11:06:55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3대 중 1대는 폴더블"
"언팩 이후 반응 좋아…시장 성장 기대해볼 만"
"폴더블 선두 주자 핵심 노하우로 혁신 지속" 약속
삼성전자가 올해 판매하는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3대 중 1대는 폴더블이 될 것이라며 폴더블폰의 대세화를 예측했다.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노 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앞세워 올해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폴더블폰의 올해 판매 비중이 전체 갤럭시 플래그십의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처음 선보인 이래 폴더블 스마트폰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서는 등 폴더블이 대세화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6일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 이후 갤럭시 폴더블폰에 대한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작년 폴더블폰 출시 당시 1000만 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는데 현재 그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노 사장은 "올해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Z5 신작, 전작 판매 넘어설 것"

새로 출시한 갤럭시 Z5 시리즈의 판매에 대해서는 많은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새롭게 출시한 신작이 "전작의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자신했다.

노 사장은 "국내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수량이 과거 한해 동안 판매됐던 갤럭시 노트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여러 경제상황과 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신제품에 대한 초기 반응과 파트너들과의 협력 상황을 볼 때 폴더블폰의 성장을 기대할만 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한국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대한 수용도가 가장 높았던 곳이고 작년에도 갤럭시 폴더블 판매가 노트 판매량에 근접했다"는 이유에서다.

▲ 갤럭시 Z 폴드5 아이스블루와 갤럭시 Z 플립5 민트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에 대해서는 "5세대를 이어온 폴더블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서 모두 최고의 혁신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또 함께 공개한 갤럭시 탭 S9시리즈가 "프리미엄 태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업그레이드 된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을 선사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서울 언팩 행사장에서 그가 언급한 "수년 내 폴더블폰의 글로벌 판매가 1억대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는 "여러 시장 조사기관들의 분석과 발표를 참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균적으로 볼 때 5년이내에 연간 1억대의 판매 수량 달성할 것이고 이는 통계에 기반한 예측"이라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최근 많은 회사들이 폴더블 신제품 내놓고 시장에 진입중인데 이 또한 폴더블폰이 프리미엄 시장의 중요한 비중 차지할 것이란 예상이 지켜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시장 조사기관들의 예측이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언팩은 삼성전자 직원들 아이디어…잘 한 것 같다"

노태문 사장은 이날 첫 '서울 언팩'에 대한 소회도 얘기했다.

그는 "서울 언팩은 삼성전자 MX사업부 직원들의 요구가 가장 컸고 여러가지를 검토한 끝에 최종 결정한 것"이라며 "여러 반응을 볼 때 한국 개최는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서울 개최 이유에 대해서는 "폴더블폰에 대한 한국의 위상과 보급률이 높고 폴더블의 출발점이 한국이라는 점도 상징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플루언서들도 한국을 방문해 폴더블과 관련한 여러 얘기를 나누고 싶어했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앞으로도 폴더블 선두 주자로서 원천 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을 계속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노태문 사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 서울 언팩에 대한 소회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는 세계 50여개국에서 기자들과 테크 인플루언서들을 포함, 20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갤럭시 Z5 시리즈인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워치6, 갤럭시 탭 S9을 선보였다.

신제품들의 출시일은 8월 11일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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