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사…총자산경비율 현대 '최고'·신한 '최저' 

  • 구름많음봉화
  • 흐림양산시
  • 구름많음태백
  • 흐림밀양
  • 흐림강화
  • 흐림전주
  • 흐림경주시
  • 구름많음제천
  • 흐림보령
  • 흐림원주
  • 흐림울진
  • 흐림완도
  • 흐림통영
  • 구름많음순천
  • 구름많음광양시
  • 흐림상주
  • 흐림진도군
  • 흐림북강릉
  • 흐림인제
  • 흐림보은
  • 흐림청주
  • 흐림정읍
  • 흐림부안
  • 비서귀포
  • 흐림이천
  • 소나기여수
  • 구름많음영월
  • 흐림춘천
  • 흐림합천
  • 흐림대관령
  • 비제주
  • 구름많음남원
  • 흐림의성
  • 흐림거창
  • 흐림동두천
  • 흐림목포
  • 구름많음고흥
  • 흐림해남
  • 흐림포항
  • 소나기북춘천
  • 흐림영천
  • 구름많음동해
  • 흐림강진군
  • 흐림고창군
  • 흐림산청
  • 흐림추풍령
  • 구름많음대구
  • 흐림서청주
  • 흐림부여
  • 비울릉도
  • 흐림흑산도25.2℃
  • 흐림수원
  • 비대전
  • 흐림북창원
  • 흐림울산27.3℃
  • 흐림세종
  • 흐림영덕
  • 구름많음의령군
  • 구름많음보성군
  • 흐림고창
  • 흐림양평
  • 구름많음영주
  • 흐림진주
  • 구름많음문경
  • 흐림군산
  • 소나기인천
  • 흐림백령도
  • 흐림금산
  • 흐림철원
  • 흐림영광군
  • 흐림임실
  • 흐림북부산
  • 흐림파주
  • 흐림거제
  • 소나기홍성
  • 흐림순창군
  • 흐림홍천
  • 구름많음정선군
  • 흐림성산
  • 흐림김해시
  • 흐림안동
  • 흐림부산
  • 흐림장수
  • 흐림속초
  • 흐림청송군
  • 흐림천안
  • 흐림장흥
  • 흐림서산
  • 흐림고산
  • 흐림광주
  • 흐림창원
  • 흐림함양군
  • 구름많음남해
  • 흐림충주
  • 흐림구미
  • 흐림서울
  • 구름많음강릉

'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사…총자산경비율 현대 '최고'·신한 '최저' 

황현욱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7-13 15:29:15
카드사 총자산경비율 전년比 0.22%p 하락
"낮은 가맹점 수수료에 비용절감 주력"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업황 악화에 직면한 카드사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올 하반기에도 상황이 여의치 않아 카드사들의 긴축 경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업 카드사 7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의 총자산경비율 평균치는 1.99%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21%) 대비 0.22% 포인트 하락했다.

총자산경비율은 카드사의 총자산에서 총경비가 차지하는 비율로 자산 대비 경비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보여주는 생산성 지표다. 수치가 낮을수록 허리띠를 졸라맸다는 뜻이다. 

▲전업카드사 7곳의 평균 총자산경비율 추이. [그래픽=황현욱 기자]

전업카드사 7곳의 평균 총자산경비율은 매해 꾸준히 내림세다. 지난 2020년 1분기 2.52%를 기록하던 총자산경비율은 △2021년 1분기 2.34% △2022년 1분기 2.21% △2023년 1분기 1.99%로 하락했다.

올 1분기 전업카드사 7곳 중에선 현대카드의 총자산경비율이 가장 높았다. 

▲2022년 1분기·2023년 1분기 전업카드사 7곳의 총자산경비율 추이. [그래픽=황현욱 기자]

현대카드의 1분기 총자산경비율은 3.18%로 카드사 중 유일하게 3%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하나카드 2.12% △삼성카드 1.94% △국민카드 1.92% △롯데카드 1.78% △우리카드 1.62%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낮은 가맹점 수수료로 인해 카드사 본업에서의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카드사 전반적으로 비용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1분기 총자산경비율은 1.41%로 카드업계 중 가장 낮았다. 전년 동기(1.66%) 대비 0.25%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신한카드 총자산경비율은 최근 3년 내내 카드업계 최저 수준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과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비용 절감 성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오픈뱅킹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채널로의 업무 전환, RPA·AI 등을 접목한 업무자동화 추진, 전자문서 활성화를 통한 프로세싱 비용 절감을 통해 비용 효율화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카드사들의 비용 절감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낮은 가맹점 수수료에 조달금리까지 상승하면서 카드사들은 이자 비용 부담이 커진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부 카드사들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인건비도 절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비용 절감 추세는 카드업계 업황이 개선되기 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현욱
황현욱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