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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BaaS형 '공급망금융' 서비스 출시

김명주
기사승인 : 2023-06-20 10:25:09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SMC와 함께 '디지털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BaaS(Banking as a Service)형 B2B(기업간거래) 공급망금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aaS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공급망 전체 과정에 디지털금융을 접목해 기업간 결제, 정산 등의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와 자금흐름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에 전자결제 솔루션, 영업활동 필요 자금에 대한 금융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해당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환 성과 중 하나다. 동시에 시중은행 최초로 B2B 시장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사로서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일반적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전자지급결제대행사가 제공하는 기업간 자금 결제·정산은 물론이고 자금 예치, 수수료 지급 대행, 결제자금 대출 등 자금흐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과 홍성진 한국SMC 관리본부장이 디지털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해당 시스템은 오픈 API 기반으로 구축돼 시스템 내부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금 흐름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참여 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오픈 API는 인터넷 서비스나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해 놓은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공급망금융 서비스 제공 사례를 만들고 향후 다양한 산업 및 업종별로 서비스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모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솔루션 기능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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