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교보생명,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계좌이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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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계좌이체 가능

황현욱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6-16 13:01:00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보험업계 최초로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은행·증권 등 고객 계좌간 간편 송금 이체가 가능하도록 확대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2019년 핀테크 업계에서 전면 시행된 이후 △증권사 △상호금융사 △저축은행 △카드사 등으로 이용 기관이 늘었다. 현재 은행권을 포함해 총 130여개 금융사와 핀테크사들이 참여 중이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오픈뱅킹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앱 하나로 모든 금융권과 손쉽게 거래를 할 수 있는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는 약 6개월 간의 고도화 작업을 거쳐 타 금융사 계좌간 자금 이체가 가능하게 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보험 상품 비교와 추천은 가능했지만 가입·납부 등 결제를 위해서는 은행이나 핀테크 앱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이 따랐다. 앞으로는 상품비교부터 가입, 자금 이체에 이르기까지 교보생명 앱에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조회 가능 금융정보도 확대됐다. 종전에 제공하던 고객 보유 계좌정보를 넘어 △카드 △선불금 △보험 △대출리스 등의 영역으로 정보 제공 범위가 넓어졌다.

교보생명은 오픈뱅킹과 금융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그룹 차원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 데이터 체계를 마련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시도를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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