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재용 "유연한 조직 만들자"…삼성, 리차드 스미스 초청 임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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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유연한 조직 만들자"…삼성, 리차드 스미스 초청 임원 특강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6-05 15:55:15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서 임원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 진행
이재용 강조하는 '유연한 조직 문화' 만들기 일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차세대 경영자 역량 함양
삼성이 세계적 저널리스트인 리차드 스미스(Richard Smith) 핑커턴 재단 CEO를 초청해 임원들과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차세대 경영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 역량을 키운다는 취지에서다.

삼성은 5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차세대 경영자 양성 과정 교육의 하나로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재단 CEO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전 뉴스위크 회장)가 5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 및 관계사 임원을 대상으로 '도전적 시대의 리더십'(Leadership in Challenging times)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강연자로 나선 리차드 스미스 CEO는 1970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의 기자로 언론에 입문해 편집장을 거쳐 1998년부터 2011년까지 13년간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 뉴욕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와 청년을 지원하는 핑커턴 재단의 CEO를 맡아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삼성 임원들 대상 특강 주제는 '도전적 시대의 리더십'(Leadership in Challenging times)이다.

삼성은 이번 특강에서 임원들이 경영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준비가 돼 있는지 돌아보고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가 삼성전자 및 관계사 임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이번 특강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하는 '변화에 유연한 조직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6월 유럽 출장 후 공항에서 "시장에 여러가지 혼돈과 변화와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일은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조직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차드 스미스 CEO는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년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아내인 윤순영 박사와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기도 했다.

윤순영 박사는 미 미시건대학교 인류학 박사 출신 재미교포 여성운동가로 유니세프와 국제보건기구(WHO), UN 등에서 수십 년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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