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맥도날드, 작년 매출 1조1770억…국내 진출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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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작년 매출 1조1770억…국내 진출 이래 최대

김지우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5-11 11:48:35
가맹점 포함 매출 2년 연속 1조 넘겨
적자는 지속…영업손실 278억
한국맥도날드가 가맹점을 포함한 작년 매출이 1조17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년 연속 1조 돌파와 함께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작년 한국맥도날드(직영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14.6% 늘어난 995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적자는 지속됐다. 작년 영업손실은 278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362억 원으로 전년(349억 원)보다 14억 원가량 늘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속되는 원재료 가격 및 금리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고객 중심 활동과 다양한 친환경 투자에 집중하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 [김지우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Taste of Korea (한국의 맛)' 프로젝트 확대, 대규모 정규직 채용, 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한 직원 유니폼 제작, 직영 레스토랑에 전기 바이크 100% 도입 등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 및 친환경 요소를 담은 신규 레스토랑을 3개 오픈하고, 2030년까지 총 5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초 업그레이드된 레스토랑 유니폼 및 디지털 메뉴 보드 도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T)에 대한 하이패스 결제를 시범 도입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더욱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맛있고 품질 높은 메뉴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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