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원로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

  • 구름많음울산25.9℃
  • 흐림고산22.1℃
  • 구름많음진도군26.0℃
  • 구름많음경주시27.9℃
  • 구름많음장흥25.4℃
  • 구름많음광양시27.1℃
  • 구름많음진주26.3℃
  • 구름많음대구31.7℃
  • 맑음봉화30.0℃
  • 구름많음인제31.2℃
  • 맑음영주29.9℃
  • 구름많음속초23.1℃
  • 맑음정선군32.6℃
  • 맑음의성32.1℃
  • 구름많음영천28.9℃
  • 맑음군산29.0℃
  • 맑음파주29.9℃
  • 맑음문경30.0℃
  • 구름많음남원30.3℃
  • 비서귀포23.5℃
  • 구름많음정읍31.7℃
  • 구름많음서울31.6℃
  • 구름많음북창원27.4℃
  • 구름많음금산29.9℃
  • 맑음안동31.7℃
  • 구름많음천안30.5℃
  • 구름많음서산29.4℃
  • 구름많음홍천30.1℃
  • 구름많음장수29.4℃
  • 구름많음임실29.5℃
  • 맑음구미32.3℃
  • 구름많음양산시28.1℃
  • 맑음상주30.1℃
  • 구름많음흑산도24.6℃
  • 흐림완도27.8℃
  • 구름많음원주30.7℃
  • 구름많음포항24.6℃
  • 구름많음홍성30.4℃
  • 맑음추풍령29.2℃
  • 구름많음광주29.2℃
  • 구름많음고흥26.7℃
  • 맑음제천30.0℃
  • 구름많음통영26.7℃
  • 구름많음강릉24.7℃
  • 구름많음거창30.2℃
  • 구름많음합천30.5℃
  • 구름많음고창군30.3℃
  • 맑음태백26.7℃
  • 구름많음북춘천31.4℃
  • 구름많음대관령21.4℃
  • 맑음영덕25.1℃
  • 구름많음춘천31.4℃
  • 구름많음밀양29.6℃
  • 구름많음동해24.3℃
  • 구름많음의령군29.7℃
  • 구름많음북강릉24.0℃
  • 맑음보령30.7℃
  • 구름많음강진군26.8℃
  • 구름많음해남27.1℃
  • 흐림거제25.9℃
  • 구름많음대전31.0℃
  • 맑음부안29.8℃
  • 구름많음김해시26.5℃
  • 구름많음함양군30.2℃
  • 구름많음여수25.0℃
  • 구름많음동두천30.5℃
  • 구름많음남해26.0℃
  • 맑음울릉도24.5℃
  • 구름많음순천25.6℃
  • 구름많음순창군30.3℃
  • 구름많음철원29.7℃
  • 구름많음보은29.3℃
  • 구름많음백령도24.0℃
  • 맑음충주31.2℃
  • 맑음인천29.5℃
  • 맑음이천29.5℃
  • 구름많음보성군26.2℃
  • 구름많음세종31.1℃
  • 구름많음창원25.4℃
  • 구름많음청주31.9℃
  • 구름많음영광군27.5℃
  • 구름많음울진24.0℃
  • 흐림목포27.3℃
  • 맑음청송군30.2℃
  • 구름많음산청30.0℃
  • 맑음영월31.2℃
  • 흐림성산23.6℃
  • 흐림부산26.0℃
  • 구름많음부여30.7℃
  • 구름많음북부산27.9℃
  • 구름많음고창29.4℃
  • 구름많음전주32.1℃
  • 구름많음서청주30.6℃
  • 맑음양평30.5℃
  • 흐림제주25.5℃
  • 구름많음강화28.4℃
  • 맑음수원30.7℃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원로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

박지은
기사승인 : 2023-04-04 16:50:13
미8군서 가수 시작…남편 이봉조 작곡가와 다수 히트곡
데뷔 50주년 기자회견서…"이가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
'밤안개' 등의 히트곡을 부른 원로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씨가 발견해 소방에 신고했다.

현미는 인근 동작구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도착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가수 현미. [뉴시스]

현미는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8남매 중 셋째였다. 1950년 6·25 전쟁 때 평양에서 살다 1·4 후퇴 때 남한으로 내려와 피난 생활을 했다.

1957년 미8군 무대에서 칼춤 무용수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일정을 펑크낸 가수 대신 마이크를 잡으면서 가요계로 진출했다. 1962년 '밤안개'로 인기를 모았다. 작곡가 남편 고 이봉조와 함께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몽땅 내 사랑'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2007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80년이든 90년이든 이가 확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현미는 이봉조와 3년간 연애한 뒤 결혼했고 '세기의 커플'로 통했다. 둘 사이에는 아들 둘(이영곤·영준)이 있다. 장남 이영곤은 과거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현미는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의 이모다.

고인은 피난 과정에서 어린 두 동생과 헤어졌는데, 60여년이 지난 뒤에 평양에서 재회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2020년엔 이산가족의 고향 체험 VR용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했다.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