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尹 대통령 "주 60시간 이상 근무 무리…상한 정해놓아야"

  • 흐림남원6.8℃
  • 맑음해남9.4℃
  • 맑음김해시9.9℃
  • 맑음대관령-1.3℃
  • 흐림천안4.8℃
  • 맑음보은3.9℃
  • 흐림광주9.2℃
  • 맑음철원0.2℃
  • 맑음합천5.9℃
  • 맑음파주0.5℃
  • 맑음북강릉7.0℃
  • 맑음이천3.0℃
  • 맑음성산13.8℃
  • 맑음남해9.5℃
  • 맑음세종6.6℃
  • 맑음강진군8.6℃
  • 맑음광양시8.4℃
  • 맑음인제2.3℃
  • 흐림정읍10.0℃
  • 흐림서청주4.2℃
  • 맑음장흥8.8℃
  • 맑음통영10.3℃
  • 맑음거창3.9℃
  • 흐림제주15.4℃
  • 맑음속초7.6℃
  • 구름많음흑산도14.8℃
  • 맑음산청9.3℃
  • 맑음영덕8.7℃
  • 맑음진주8.3℃
  • 맑음홍천2.6℃
  • 흐림추풍령6.9℃
  • 맑음밀양9.0℃
  • 맑음상주4.7℃
  • 맑음구미7.0℃
  • 맑음충주3.3℃
  • 맑음정선군2.8℃
  • 맑음의성3.0℃
  • 맑음수원4.5℃
  • 맑음북춘천1.5℃
  • 맑음인천8.3℃
  • 맑음포항9.9℃
  • 맑음영월2.5℃
  • 맑음봉화0.6℃
  • 맑음함양군5.0℃
  • 맑음보성군11.2℃
  • 맑음동해9.1℃
  • 흐림고창10.1℃
  • 맑음문경4.7℃
  • 맑음경주시9.3℃
  • 맑음의령군4.6℃
  • 구름많음대전7.3℃
  • 맑음대구9.3℃
  • 맑음원주4.3℃
  • 맑음순천8.5℃
  • 맑음울산8.5℃
  • 흐림보령10.2℃
  • 맑음창원9.9℃
  • 맑음태백1.5℃
  • 흐림고창군10.5℃
  • 흐림임실7.1℃
  • 구름많음고산15.3℃
  • 맑음부산10.2℃
  • 맑음거제11.1℃
  • 흐림부안10.4℃
  • 맑음백령도11.1℃
  • 맑음울진8.1℃
  • 맑음양평4.1℃
  • 흐림서산9.8℃
  • 맑음동두천2.5℃
  • 흐림순창군7.3℃
  • 맑음북부산10.3℃
  • 맑음여수10.7℃
  • 맑음청주9.1℃
  • 맑음양산시11.0℃
  • 맑음영주5.0℃
  • 맑음서울6.2℃
  • 맑음울릉도12.6℃
  • 맑음강화4.4℃
  • 흐림전주8.9℃
  • 구름많음진도군13.3℃
  • 흐림장수4.0℃
  • 흐림목포11.6℃
  • 맑음고흥6.9℃
  • 흐림홍성8.6℃
  • 맑음제천1.1℃
  • 맑음춘천1.3℃
  • 맑음서귀포15.2℃
  • 맑음완도10.7℃
  • 흐림군산10.0℃
  • 맑음안동5.3℃
  • 맑음영천7.6℃
  • 흐림금산6.4℃
  • 흐림영광군10.3℃
  • 맑음북창원10.7℃
  • 맑음청송군2.4℃
  • 맑음강릉8.4℃
  • 흐림부여8.2℃

尹 대통령 "주 60시간 이상 근무 무리…상한 정해놓아야"

박지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21 14:06:26
국무회의서 "상한 안 정하면 건강권 지키기 어려워"
"노동 약자 불안하지 않도록 확실한 담보책 강구"
'최장 23분' 발언…근로시간·한일문제 직접 여론전
5000자 원고로 국면돌파…"과거 발목잡혀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최근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관해 다소 논란이 있다"며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물론 이에 대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다"며 "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번 개편안이 근로시간 합의구간을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함으로써 노사 간 선택권을 넓히고 노동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관해 임금, 휴가 등 근로 보상체계에 대해 근로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특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노동 약자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근로자 건강권, 휴식권 보장과 포괄임금제 악용 방지를 통한 정당한 보상에 조금의 의혹과 불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노동 약자와 폭넓게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숙의하고 민의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역대 최장'의 모두발언을 하면서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한일관계 개선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 근로시간 개편과 한일 정상회담 결과 등에 대한 비판이 거센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민심이 좀처럼 호의적이지 않자 국민을 상대로 여론전을 벌이면서 국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무려 23분간 진행된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글자 수로는 5700여자(원고지 기준 52매)에 달했다.

통상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짧게는 5분,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전임 대통령들과 비교해도 이날 발언은 이례적으로 길었다.

윤 대통령은 근로시간 개편안에 앞서 "과거에 발목 잡혀선 안 된다"며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한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양국 미래를 위한 이번 한일 정상회담 의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나 독도 영유권·위안부 합의안·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가 한일 정상 간 논의됐다는 야권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