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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 이응노미술관'공개

박상준
기사승인 : 2023-02-28 10:11:15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응노 예술 감상하고 소통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미술관 구축 지원' 국비 매칭사업을 통해 구축한 '메타버스 이응노미술관'을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응노미술관 제페토기반 메타버스 공간.[미술관 제공]

'스마트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를 맞아 인공지능·ICT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미술관·박물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응노미술관은 두 개의 메타버스 공간(VR 기반, 제페토 기반)에 이응노미술관 건축물과 주변 환경을 3D로 구축했다. 이 두 개의 플랫폼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응노미술관은 가상공간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시와 미술관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VR 기반 이응노미술관 메타버스는 3차원 실사 촬영으로 미술관 건축과 주변 환경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한 가상공간에서 전시를 기획·편집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별도의 전시를 개획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현재는 2022년에 개최한 전을 동일하게 가상공간에 재현해 접속자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응노 예술을 감상하고 미술관 주변을 산책하며 소통할 수 있다.

▲이응노미술관 VR기반 메타버스 공간.[미술관 제공]

제페토 기반 이응노미술관 메타버스는 MZ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환상의 공간에'이응노 월드'를 구축했다. VR 메타버스가 현실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점을 가진다면, 제페토 메타버스는 현실에 기반을 두되 유저들에게 창의적인 활동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접속자들은 각자의 아바타를 통해 제페토 월드맵을 통해 이응노미술관에 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 외에도 퍼즐 맞추기, 미로탈출 등 제페토에서 가능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이번 메타버스 이응노미술관 공개와 연계해 사용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 미술관에서 진행되는데, 직접 생성한 아바타와 함께 이응노 메타버스 미술관을 스크린샷 사진으로 찍어 3월 중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류철하 대표이사는 "이응노미술관은 메타버스 제작을 통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작가미술관이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을 구축했으며, 거장의 예술이 과거 유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기술을 통해 현재·미래에도 진화하며 변화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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