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세종시 1000대 규모 배달용 이륜차 무공해로 100%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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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00대 규모 배달용 이륜차 무공해로 100% 바꾼다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8-18 17:14:51
이륜차 기업인 바이오뱅크, 배달플랫폼인 로지올과 협약체결 세종시가 현재 운행 중인 1,000대 규모의 배달용 이륜차를 2년내에 전기 이륜차로 100% 전환하고 충전시설 60기를 주요지점에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탄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제공]

시는 이같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륜차 판매·대여 기업인 바이오뱅크(대표 김민규), 배달 대행 플랫폼 기업인 로지올(대표 채헌진)과 함께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 환경부 주관 '민간참여형 무공해차 전환사업'에 신청,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60억 원 규모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1억 원을 투입, 민간투자 27억 원을 유치했으며, 충전시설 설치에 필요한 부지는 시에서 제공한다. 

시는 또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 300대, 2023년 300대, 2024년 400대 등 속도감 있게 배달용 전기 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크뱅크는 전기 이륜차 보급, 충전시설 설치뿐 아니라 전기 이륜차 유지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에 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로지올은 배달 대행 업계 종사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 이륜차를 제공하고, 배달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충전에 4∼5 시간이 소요되는 충전단자(케이블)를 이용한 전기 이륜차 충전방식이 아닌 1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한 축전지(배터리) 교환형 방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최민호 시장은 "배달용 이륜차 무공해화 사업을 통해 정온하고 쾌적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배달업 종사자, 세종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배달 문화가 세종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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