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안면도 관광지 개발 30년 숙원 풀린다' 3·4지구'온더웨스트'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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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 30년 숙원 풀린다' 3·4지구'온더웨스트'에 매각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7-20 11:00:49
도유지 193만 4000㎡ 1192억원에 매각돼 내년 3월 첫 삽 충남도가 관광지 개발을 추진중인 안면도  3·4지구내 도유지가 1192억 1874만 1500원에 온더웨스트에 매각돼 내년 3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 3월 관광지 개발이 착공되는 안면도.[충남도 자료]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와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3·4지구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토지 매매 계약 대상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신야리에 위치한 도유지 259필지로, 총 면적은 193만 3937㎡다.

토지 매매 대금은 총 1192억 1874만 1500원으로 충남도와 온더웨스트가 각각 추천한 두 개의 감정평가사가 내놓은 금액의 평균값이다. 계약보증금은 매매 대금의 10%(119억 2187만 4150원)로, 계약 조건에 따라 지난 15일 완납했다.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이 밑그림을 그리고 사전 절차를 이행했던 준비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실질적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실행의 시간"이라며 "서해안의 중심이자 충남의 자랑, 세계적인 명품 휴양지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안면도를 한국판 골드코스트의 중심으로 건설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 294만 1935㎡에 민간자본 등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난 30여년간 표류하다가 작년 12월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가시화됐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국내외 8개 기업이 참여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온더웨스트는 2027년 6월까지 5년 동안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기로 했다. 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상가,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양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도는 온더웨스트가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면,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지구는 기획재정부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을 건립 중이며, 1지구는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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