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글로벌 여름축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31일간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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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름축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31일간 대장정 돌입

박상준
기사승인 : 2022-07-16 21:20:02
코로나19 이후 국내 첫 국제행사....11차례 케이팝 공연도 열려 글로벌 여름축제로 성장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 마침내 막을 올리고, 31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16일 개막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제공]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지사,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머드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머드박람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첫 국제행사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 보령의 세계적인 관광지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머드의 도시 보령을 거점으로 북쪽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 태안 해안국립공원과 안면도 관광지, 남쪽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서천 갯벌과 브라운필드 등을 연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 즉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 자연유산인 서천 갯벌과 해양보호구역으로 해양정원 조성을 추진 중인 가로림만 등을 언급한 뒤, 충남이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이 되고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머드박람회는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7개 전시관과 관람객 휴식을 위한 만남의 광장, 푸드코트 등 68개 편의시설, 종합상황실 등 운영시설 43개로 구성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조감도.[조직위 제공]

 해양머드 주제관에서는 갯벌의 탄생과 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충남 갯벌에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 오염·개발 등으로 파괴된 머드 생태환경과 복원 사례, 해양 이산화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 세계와 보령에서 생산하는 머드 제품, 머드의 미래 활용 방안 등을 살필 수 있다. 

 해양머드&신산업관에서는 머드산업, 기업들이 생산 중인 머드쇼파와 머드베드, 머드화장품 등 제품, 신재생 에너지 생산 현황을 소개하는 충남 에너지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양머드 웰니스관은 머드하이드로테라피관, 아토피센터, 스파핏&풋스파 등 4개 관으로 구성, 각종 머드 치유 프로그램 등을 받을 수 있다.

해양머드 체험관에서는 수중로봇 운전 기술과 산업잠수, 머드팩 테스트, 샌드아트, 뿔소라 색칠, 머드 컵 비누 만들기, 머드 탄생석 팔찌, 머드 도자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해양레저&관광관에는 해양레저 모빌리티 기업들이 생산한 보트와 요트, 캠핑카, 캠핑용품, 구명용품 등을 전시, 해양레저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 해변에는 특설무대를 설치, 케이팝 공연이 11차례에 걸쳐 대천해수욕장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박람회에서는 이밖에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등 특별 이벤트, 웰니스 컨퍼런스, 환황해포럼, 축제 산업화 세미나, 기업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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