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텔레콤, 비주얼이펙트 콘텐츠 제작소 '팀(TEAM)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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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비주얼이펙트 콘텐츠 제작소 '팀(TEAM) 스튜디오' 오픈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06-21 11:42:41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하며 국내외 미디어들과 초(超)협력 추진 SK텔레콤이 비주얼이펙트(VFX, Visual Effects) 기반 미디어 콘텐츠 제작소 '팀(TEAM) 스튜디오'를 열었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미디어들과 초(超)협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구축된 팀 스튜디오는 3050㎡(약 930평) 규모로 U자 형태의 '볼륨 스테이지(길이 21M x 높이5M, with LED플로어)'와 'XR스테이지(길이 5M x 높이3M, with LED 플로어)' 등 2개의 'LED 월(Wall) 스테이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이름인 'TEAM'은 '아시아, 더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Tech-driven Entertainment for Asian Movement)의 의미를 담고 있다.

▲ SKT가 VFX(Visual Effects) 기반 미디어 콘텐츠 제작소 '팀(TEAM)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및 미디어 협력 확대에 나선다. 팀 스튜디오에서 대형 LED 월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T는 글로벌 톱(Top) 수준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팀 스튜디오와 다양한 국내외 스튜디오 간의 초(超)협력을 이끌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SKT는 5G ∙ AI ∙ 클라우드와 같은 ICT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가진 리소스와 역량을 손쉽게 공유하고 협력하는 초연결이 향후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팀 스튜디오도 이같은 공유와 초연결을 핵심 가치로 잡았다는 설명이다. 국내 주요 LED 월 전문 스튜디오들과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각 스튜디오의 인프라와 리소스를 공유해 시공간 제약 없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팀 스튜디오가 보유한 2개의 LED 월 스테이지는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나서지 않아도 실제와 같은 수준의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지금까지 특수 효과가 필요한 콘텐츠 제작은 녹색이나 파란색 크로마키 배경에서 배우를 먼저 촬영하고 추후 필요한 배경 그래픽을 덧입혀 후반 작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SKT는 이러한 최고 수준의 LED 월 제작을 위해 아우토(AOTO)사의 'LED 스크린'과 브롬튼(Brompton)사의 '이미지 프로세서' 등 각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SKT는 앞으로 △오래된 영상의 화질을 초고화질로 복원하는 '슈퍼노바(SUPERNOVA)' △영상 내 자막 및 저작권 있는 음원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AIPP(AI Post Production)' 등 차별화 된 AI 미디어 솔루션 역량과 팀 스튜디오의 LED 월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갈 계획이다.

나아가 팀 스튜디오를 그룹 내 관계사의 영상 콘텐츠 제작은 물론 외부 제작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에게도 오픈해 국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수준을 한 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혁 SKT 글로벌 미디어지원 담당은 "팀 스튜디오는 SKT의 유무선 · AI · 클라우드와 같은 핵심 기술을 접목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미디어 스튜디오와의 협력 및 산업간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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