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예산 조기 소진으로 유명무실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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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예산 조기 소진으로 유명무실해져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6-15 15:40:04
발행액 대폭 늘어나 민선8기 시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듯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올해 확보한 캐시백 예산 소진을 코앞에 두고 있어 하반기 정상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 청사.[upi뉴스 자료]

대전시는 당초 9월 추경예산 편성 전까지 사용분으로 1,400억원을 편성하고, 추경에 부족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2달여간 앞당겨 소진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가 자율방역으로 전환되면서 움츠렸던 소비심리가 살아나 온통대전 발행액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당초 올해 캐시백 예산을 일부만 편성해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또 하반기부터는 정부지원 없이 대전시 자체 재원만으로 하반기 인센티브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 시작하는 민선8기 시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5월 출범한 온통대전은 현재 58만명의 사용자가 1인당 매월 37만원을 소비해 캐시백 예산으로 월평균 210억원, 연간 2,500여억이 투입 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월 50만원 한도, 10%캐시백율 유지시 연말까지 1,080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행 50만원 한도액과 10%의 캐시백율 적용시 다음달 중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추경이 9월 중 예정되어 있어 운영상 공백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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