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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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

김지우
기사승인 : 2022-04-18 09:00:55
내·외국인 대상으로 인문학적 해석 곁들여 김치 소개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18일 풀무원에 따르면 뮤지엄김치간은 세계문화사적 관점에서 김치가 보유한 위상과 김치 발효 과정, 영양학적 가치의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인류학, 지리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해석을 곁들인 김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운영하는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뮤지엄김치간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김치 만들기 (Zero waste, Kimchi making)'라는 주제로 내·외국인 성인 대상 특별 프로그램과 △'김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Welcome to the Kimchi World)'를 주제로 한 초등 고학년·중학생 대상 일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중 총 1120명이 대상이며 무료다.

특별 프로그램은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인 5월 13~22일에, 일반 프로그램은 5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김치는 단순히 음식으로서의 가치 외에도 인문학적으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로 김치에 인문학을 접목시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이다. 2015년 4월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로 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오고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데코(ELLE DECOR)는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 중 한 곳으로 뮤지엄김치간을 소개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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