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우크라 침공] 美, 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특별총회 개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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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美, 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특별총회 개최 목적

장은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2-27 11:24:09
25일 안보리 결의안 무산에 규탄 결의안 채택 준비
'우크라 침공' 러시아 규탄·즉각적인 철군 요구 담겨
미국과 알바니아가 2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긴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위한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AP/뉴시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오는 28일 유엔 특별총회 소집 결의를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가운데 9개국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번과 같은 이례적인 결의에는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

앞서 지난 25일 안보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을 시도했지만 러시아의 비토(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 미국이 주도한 이 결의안에는 러시아 규탄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 완전한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표결 당시 15개 이사국 중 11개국은 찬성표를 던졌지만, 러시아는 반대했고 러시아 우방인 중국과 인도, 아랍에미리트 3개국은 기권표를 던졌다.

미국 등 서방은 총회에 러시아 규탄 결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결의안은 안보리 결의와 달리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표결 과정에서 비토가 인정되지 않는다. 표 대결을 벌일시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국가들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할 당시에도 국제 사회는 유엔 총회를 통해 러시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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