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安 "청약 만점(84점)이 몇 점인가"…尹 "40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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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청약 만점(84점)이 몇 점인가"…尹 "40점 아닌가요"

허범구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2-03 21:21:43
尹, 청약통장 발언에 이어 또 청약제도로 애 먹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청약 제도'와 관련해 또 애를 먹었다. 이번엔 '청약 점수'가 문제였다.

윤 후보는 3일 방송3사 합동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질문을 받았다. 

▲ 여야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뉴시스]

안 후보는 "공약을 살펴보니 2030세대 청년을 위해 군 복무자에게 청약 가점을 5점 부여한다고 한 것으로 안다"며 "혹시 청약 점수 만점이 몇 점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윤 후보는 "40점으로 안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84점"이라고 알려줬다. 이어 "3인 가구는 최대 점수가 64점이다. 30대가 만점을 받으려면 20세가 되자마자 청약 신청을 해야 가능한 점수"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지난해 서울지역 청약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인지 아느냐"고 다시 물었다.

윤 후보는 "거의 만점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62.6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에게 청약 점수 5점을 더 주더라도, 청약에 안 될 사람이 당첨되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저는 부동산 정책으로 (청년 가점 공약을) 냈다기보다는 국방정책의 하나로 공직자에게 어떤 식의 보상을 줄지에 대한 차원에서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난해 국민의힘 경선 TV 토론에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적이 있냐"는 유승민 전 의원 질문에 "집이 없어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지 않았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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