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S, 디지털 기업 전환 촉진…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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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디지털 기업 전환 촉진…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1-28 14:35:48
LS전선, 온라인 케이블 판매 도입…LS일렉트릭은 '스마트 공장' 추진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1월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양손잡이 경영'을 강조했다.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 구장은 LG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안양 LS타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28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3일 취임 이래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그룹 경영목표를 줄곧 강조하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각 계열사별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등 LS그룹의 디지털 미래 전략을 이끌어 왔다.

LS전선은 최근 온라인 B2B 케이블 판매 시스템인 '원픽(One Pick)'을 도입했다. 원픽은 디지털을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케이블 유통점이 온라인으로 케이블의 실시간 재고 파악과 견적 요청, 구매, 출하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통점은 LS전선이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고 파악부터 구매 및 출하까지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통점들이 반나절씩 걸리던 재고 확인을 1분 만에 할 수 있게 됐고, 출하 상황도 바로 알 수 있는 효과가 있다.

LS일렉트릭은 청주 제1사업장 G동에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이른바 제조업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LS일렉트릭의 청주사업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바뀐 이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은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 대로 확대되고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다.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7ppm(100만 개 중 7개)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LS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정하고,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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