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서울 목동과 경기 의왕에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며 하반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유니클로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확장 리뉴얼하고 '롯데몰 의왕점'을 새로 개점한다고 2일 밝혔다. 두 매장은 유니클로가 올 하반기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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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년 만에 1.9배 확장되는 '유니클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니클로 제공] |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기존 매장을 대폭 확장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2009년 문을 연 이후 17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매장 규모는 종전보다 약 1.9배 커진 1219.8㎡(369평)로 확대됐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내 패션 브랜드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확충했다. 피팅룸은 7개에서 22개로 늘렸고 계산대 역시 4대에서 14대로 확대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주문 당일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ORDER & PICK(당일픽업)'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셀프 계산대도 마련했다.
매장 내 콘텐츠도 강화했다. 상품별 특징과 코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타일링 공간을 마련하고 시각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제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롯데몰 의왕점은 경기 남부권 고객을 겨냥한 신규 출점이다. 의왕은 물론 안양·군포·과천 등 인근 지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1층에 들어선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아울렛의 특성을 고려해 여성과 남성 제품을 비롯해 키즈와 베이비 상품까지 유니클로의 주요 제품군을 폭넓게 구성했다. 유니클로가 의왕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인 만큼 지역 소비자와의 접점을 새롭게 확보한다는 의미도 있다.
두 매장은 개점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 신상품을 포함한 일부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유니클로 워시백'을 증정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병행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직원들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롯데몰 의왕점 직원들은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유니클로는 매장 개점 이후에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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