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대한통운, 2023년까지 택배 전반 IT 시스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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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023년까지 택배 전반 IT 시스템 적용한다

김지우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2-08 09:56:04
택배물량·데이터 증가...IT시스템에 390억 원 투자
집화·배송·배차부터 기업고객·콜센터·모바일 앱까지 향상
CJ대한통운이 오는 2023년까지 '차세대 택배 정보통신(IT) 시스템'으로 전면 탈바꿈한다.

▲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 외부 전경.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8일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서울 중구 경기빌딩에서 최첨단 택배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속 증가하는 택배물량과 함께 이와 관련된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약 390억 원을 택배 IT 시스템에 투자한다. 선제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택배 산업 선진화에 앞장 서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023년까지 택배사업 전반에 걸친 IT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집화·배송·배차 등 택배와 관련된 전산정보를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부터 기업고객·콜센터·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IT 서비스채널'까지 택배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IT 서비스를 전면 교체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를 구축한다.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며 택배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기존에 하나로 통합 운영됐던 데이터베이스를 분산시킨다. 서비스 채널별로 정보를 백업할 수 있는 독립적인 데이터 모듈구조 설계를 통해 시스템에 걸리는 부하를 감소시키고, 평소보다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택배 특수기 시즌에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분석 시스템 및 모바일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물동량 증감 추이, 서브·허브터미널 작업 현황, 배차 네트워크 등 택배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표,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한다. 맞춤형 정보와 분석자료를 기업고객에게 간편하게 제공하고 현장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 환경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차세대 택배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계속해서 늘어나는 택배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택배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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