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부회장으로 승진…신임 임원 33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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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부회장으로 승진…신임 임원 33명 선임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2-02 17:11:20
"내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 삼겠다"
신사업 개발·R&D 역량 확대…全 경영층 유임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 원년에 초점을 맞추고 2022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2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전(全) 경영진을 유임시켜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 또한 실제 현장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신임 임원도 역대급인 33명을 선임했다.

▲ 내년 1월 1일자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SK이노베이션의 김준 총괄 사장. [SK이노베이션 제공]

이번 인사에서 김준 총괄 사장은 그린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김준 총괄 사장은 1987년 현(現)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장, SK에너지 사장 등 현장과 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SK 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계열 전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기능과 신규 사업 개발 및 연구·개발(R&D)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강력 육성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인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MR 추진담당'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성장 전략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기술·공정 등의 검증을 위해 전사 R&D 담당인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솔루션센터를 신설해, R&D 기능의 그린 성장 역량을 크게 확대시켰다.

아울러 각 사업자회사들도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각각 별도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P&M CIC는 미래 디자인센터를 신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필요한 비즈 솔루션 및 지원 기능을 통합 수행하도록 했다. SK지오센트릭은 'G2 Tech 센터'를 신설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그린 공정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SK루브리컨츠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도 각각 'Green 성장본부', '품질경영실', 'E&NV담당' 신설해 그린 사업 발굴, 품질기술 고도화 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조직 개편과 함께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 실행 원년 취지에 맞춰 3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면서 "역량 있는 인재를 과감히 활용한다는 원칙 아래 패기 있는 실행력 강화에 적합한 인재 위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SK온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링 추진 등 경영상 주요 진행 사안들을 고려해 이달 중에 별도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 총괄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인사는 내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 실행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파이낸셜 스토리 가속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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