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여야, 예산안 2일 처리 잠정 합의…604조→607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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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안 2일 처리 잠정 합의…604조→607조로

조채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2-01 19:40:19
"정부 제출안보다 3조 원 가량 확대"
증액 소요 관련해 여야간 추가 협의 중
여·야·정이 1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는 데 잠정합의했다. 여·야는 오늘 2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17개 세입예산 부수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예산 규모는 604조 원인 정부안보다 3조 늘어난 607조 원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오른쪽) 원내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11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협의 시작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은 이날 국회에서 예산안 처리 관련 여·야·정 논의를 가졌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논의 중 기자들에게 "내일 본회의를 개의해 2022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 원내수석부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고려해 세입예산을 4조 원 이상 수준으로 증액하고, 재정지출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세출예산을 5조 원 이상 수준으로 감액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 증액 소요는 여야 간사의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야 간 이견이 있는 지역화폐 발행 확대와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증액 소요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감액 규모를 잠정 합의한 것이고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증액 소요가 확정되면 전체 예산 규모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화폐 예산 증액, 손실보상 확대와 관련해 야당과 세부적인 논의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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