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징어 게임, 韓 드라마 최초 '고담 어워즈'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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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韓 드라마 최초 '고담 어워즈' 작품상 수상

남경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30 21:01:17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수상
제작사 대표 "너무나 기적 같은 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고담 어워즈'에서 작품상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는 영예를 안았다.

▲ 미국 뉴욕에서 29일(현지시간) 열린 고담 어워즈에서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정호연, 제작사 싸이런픽처스 김지연 대표(왼쪽부터)가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AP 뉴시스]

미국 뉴욕에서 29일(현지시간) 열린 제31회 고담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장편 작품상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HBO 드라마 '왓치맨'이 이 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처스 김지연 대표는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 너무나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한국말로 된 이 작은 쇼에 여러분들이 전 세계적인 성원을 보여주신 덕분에 여기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12년 전 처음 이 시나리오를 썼을 때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다"며 "12년 후 이렇게 만들어졌고 지구상 최고의 쇼가 되기까지는 12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의 수상은 불발됐다. 정호연은 '획기적 논픽션 시리즈'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극한의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다. 지난 9월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넷플릭스 드라마 최장기간 1위 기록을 경신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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