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유플러스, '디즈니+' IPTV 채널 독점 공급…"유플 찐팬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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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즈니+' IPTV 채널 독점 공급…"유플 찐팬 만들것"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11 13:49:24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를 독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월 2만4600원에 IPTV 서비스와 디즈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결합 요금제도 출시한다.

▲ 디즈니+ 홍보이미지. [디즈니 제공]

디즈니+는 겨울왕국·토이스토리·어벤저스·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아바타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 및 콘텐츠를 보유한 글로벌 OTT 서비스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IPTV에 디즈니+를 독점 제공하는 내용의 제휴 체결을 발표한 데 이어, U+tv 고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IPTV에서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 개편 및 전용 리모컨을 개발했다. 고화질의 콘텐츠를 끊김없이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준비도 마쳤다.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확보한 혁신적인 IPTV 역량을 바탕으로 디즈니가 보유한 콘텐츠와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콘텐츠 전송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찐팬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OTT 서비스 활성화로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국내 주요 OTT 이용자는 2019년 1분기 3597만명에서 2021년 3분기 6547만명으로 약 82%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 콘텐츠 수급을 통한 차별화를 통해 IPTV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디즈니+를 통해 영화나 해외 드라마를 즐기는 콘텐츠 고관여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즈니+ 영입에 실패한 KT와 SK브로드밴드는 개방형 TV 운영체제를 탑재한 셋톱박스로 이를 보완하기로 했다. IPTV에서 앱만 깔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입자 이탈을 막겠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IPTV 핵심 타깃 가구와 디즈니+를 선호하는 가구가 일치하는 만큼,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U+tv 핵심 고객층인 1인·2인 가구와 어린 자녀를 둔 키즈맘 가구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OTT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디즈니+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 제휴를 맞아 IPTV와 OTT를 결합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디즈니+ 요금제는 월 2만4600원(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 VAT 포함)에 U+tv와 디즈니+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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