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GM 2인자' 전기차 보따리 푸나…키퍼 사장, 한국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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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인자' 전기차 보따리 푸나…키퍼 사장, 한국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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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1-11-10 09:55:31
스티브 키퍼 제너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방한해 한국 내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과 노동조합 임원진과 10일 만남을 가졌다. 11일에는 한국GM의 2대주주인 산업은행,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날 예정이다.

▲ 스티브 키퍼 제너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 [한국GM 제공]

이번 한국 사업장 방문을 통해 키퍼 사장은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에 대한 본사의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키퍼 사장은 한국GM 부평공장, 창원공장, GMTCK 청라 주행시험장 등 한국 사업장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제품 시운전을 진행하며, 한국 사업장의 진행되고 있는 투자 현황을 살폈다.

키퍼 사장은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속에서 한국 팀이 이뤄낸 큰 진전에 대한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이날 키퍼 사장은 2023년부터 GM의 차세대 글로벌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의 생산을 시작할 창원공장을 방문해, 올 상반기 완공된 신축 도장공장을 비롯해 차체 공장 등 신규 설비들에 대한 준비 현황을 살폈다. 한국GM 창원공장은 현재 신형 CUV 생산을 위한 공장 설비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신축 도장공장을 포함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등 기존 공장 내 신규 생산 설비 공사를 통해 연간 25만 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퍼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위해 공장과 설비에 상당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GM 한국 팀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에 이어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제품으로 또 하나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팀도 한국사업장의 흑자전환을 위해 이 프로젝트가 가진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키퍼 사장은 11일 산은 및 정부 관계자 등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키퍼 사장은 오는 12일 국내 미디어와의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GM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과 한국 사업장의 역할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GM에 전기차 배정 등 구체적 미래 계획이 나올 전망이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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