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8262억 달성…역대 최대 분기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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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8262억 달성…역대 최대 분기실적 경신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28 14:26:32
현대제쳘이 글로벌 철광 시황 호조세로 지난 2분기 기록한 역대 최대 분기 영입이익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 수입한 철광석 등을 저장하는 현대제철의 밀폐형 원료 저장고.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826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7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5조8602억 원,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5959억 원을 각각 나타냈다.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14.1%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올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실적은 약 618만t으로 전체 판매량 중 43%를 차지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은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고강도 철근 등 고수익 제품들을 일컫는다.

지난 9월 협력사 파업에 따른 제품 출하 지체 영향으로 판매량이 다소 줄었지만 글로벌 철강시황 강세 흐름에 적극 대응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제철은 "내년도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소폭 둔화돼도, 철강수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면서 "자동차·건설·조선 등 수요산업 회복기조가 이어지면서 철강 수요 강세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모빌리티소재 사업본부 중기전략을 공유하며 모빌리티부품 사업 확대와 강관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부품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알루미늄 등 신소재 가공사업 확대 등 미래사업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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