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두산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공동 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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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두산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공동 기술 개발 박차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28 09:19:07
SK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수소산업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두산퓨어셀과 SK에너지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수소 기술교류회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두산퓨얼셀 문형원 Operation 본부장,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 SK에너지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 [SK에너지 제공]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연료전지 사업역량 및 수소 정제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양사는 전북 익산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제1차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SK에너지 강동수 S&P 추진단장,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과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문형원 Operation 본부장 등 양사 사업개발·연구소·생산공장 담당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듀산퓨얼셀은 국내 및 해외 전역에 440kW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 약 1200여 대를 공급·가동하고 있는 국내 연료전지 설비 제조 회사다. 특히 최근 개발 중인 수소충전형 연료전지인 트라이젠 연료전지는 도심에서 전기, 열,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도심형 친환경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을 통해 분산 발전과 전기· 수소충전이 동시에 가능해진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충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트라이젠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제작·납품을 담당한다. SK에너지는 트라이젠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수소를 수소차량에 주입이 가능하도록 고순도 수소(99.97%이상)로 정제하는 기술을 설계·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SK에너지는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트라이젠 연료전지와 고순도 수소 제조 시스템)'를 활용하여 동일한 장소에서 연료전지 분산발전과 수소·전기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중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한 제1호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는 현재 운영 수익성이 낮은 수소충전소의 경제성 제고에 도움이 되어 향후 친환경 인프라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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