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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키맨' 남욱 변호사 석방

김명일
기사승인 : 2021-10-20 09:55:09
"구속수사 방침 변함 없어…차후 영장 청구" '대장동 키맨'으로 불린 남욱 변호사가 체포 이틀 만에 구속영장 청구 없이 석방됐다. 검찰은 차후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남욱 변호사(가운데)가 지난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검찰에 체포돼 압송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19일 밤 11시 40분까지 남 변호사를 조사한 후 20일 밤 0시 20분에 석방 조치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었으나, 체포시한인 48시간 안에 청구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충분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일단 석방한 것으로, 구속 수사 방침은 변함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남 변호사를 추가 소환해 보강 수사를 진행한 후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남 변호사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그는 이틀 동안 조사를 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다 석방돼 자택으로 향했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알려졌으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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