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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보다 편하게…코로나19 통원치료 받는다

김명일
기사승인 : 2021-10-14 15:00:37
복지부 "중증 병상 확보 및 치료 편의성 확대 기대"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 14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자를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

김지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진료지원팀장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통원치료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면외래진료는 논의가 더 필요해 꾸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재택진료와 단기진료센터에 이어 치료형태를 더욱 간략화하는 모델이다. 중증환자병상 부족을 막고, 확진자들에 편한 진료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이다.

확진자가 통원치료로 배정되면 격리 조치되지 않고 집과 병원을 오가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재택진료의 경우는 10일간 격리된다.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584명 중 253명은 재택진료로 배정됐다.

단기진료센터는 서울과 경기에 각 1곳씩 운영 중이다. 김 팀장은 "단기진료센터에 1박2일 진료 후 퇴원하는 방안은 이미 실시되고 있으며 수가가 적용 중"이라 말했다.

이어 "재택치료 중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단기진료센터를 찾아 엑스레이 촬영 및 모니터링 후 집으로 돌아가는 방식"이라며 "인천에서도 당일 입원치료 후 퇴원하는 모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통원치료는 물론 단기진료센터 등 '간략화된 치료'를 늘려가겠다는 뜻이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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