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엔솔, GM 전기차 리콜 합의…"보류했던 IPO 절차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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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GM 전기차 리콜 합의…"보류했던 IPO 절차 속개"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12 14:58:06
LG에너지솔루션이 일시적으로 보류했던 기업공개(IPO) 절차를 속개할 예정이다. '볼트 EV' 리콜 관련 합의가 순조롭게 종결되면서부터다.

▲ 쉐보레 볼트 전기차 [GM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LG전자, GM 3사 간의 전기차 볼트 관련 리콜 건에 대한 충당금 등 합의가 종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들 3사가 공동 조사를 통해 제품 상세 분석 및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분리막 밀림과 음극탭 단선이 드물지만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리콜 대상인 볼트 EV는 초기 생산 분을 모듈/팩 전수 교체, 최근 생산 분은 진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모듈 선별 교체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체 비용은 총 1조4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추후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전자는 회계적 충당금 설정 시 양사 분담률을 현재 상황에서 중간값을 적용해 반영하고, 최종 분담비율은 양사 귀책 정도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LG전자는 잠정실적에서 약 4800억 원을 리콜 관련 충당금으로 설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은 당사와 10년 이상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중요한 고객사로 이번 리콜을 원만하게 해결한 것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미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의에 따라 일시적으로 보류했던 IPO 절차를 속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이번 리콜로 멈췄던 배터리 셀 및 모듈 라인 공정을 개선해 생산을 재개한 바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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