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철우 경북지사, 국회의원·도의원에 '군위 편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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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국회의원·도의원에 '군위 편입' 호소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1-10-12 10:11:24
대구경북 신공한 건설 위해 대승적 결단 요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 메시지를 전달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3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를 논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8일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예방한 이후 이지사는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 지사는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이라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라 고마움을 표했다. 또 "대구 경북은 한 뿌리이고 함께 가야한다"며 "대한민국 중심지로 다시 부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정치역사를 기록하자"고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관광 산업이 매우 중요하며 그 중심에 공항이 있고 순조로운 공항건설을 위해 군위 편입은 필요하다"라며 도의원들과 뜻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도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도 "거듭 큰 짐을 드리게 돼 죄송하며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고민이 깊으시리라 생각한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또 "군위군을 대구에 보내려는 제 마음도 매우 아프지만 경북을 명품 지역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는 절박한 마음도 내비쳤다.

그리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은 국가적 관심사로 지역이 단합된 모습을 보인다면 지역에 대한 정부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이고, 신공항 사업도 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한목소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23일 도의회의 의견서를 첨부해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정부에 건의하였으나 행정안전부가 도의회의 보다 명확한 의견을 요구했다.

도는 지난 7일 제326회 임시회에 긴급안건으로 제출했으며, 도의회에서는 13일 상임위(행정보건복지위원회) 14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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