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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594명…이틀째 2000명 아래

권라영
기사승인 : 2021-10-10 10:51:04
검사량 줄어 신규환자도 감소하는 '주말 효과'인 듯
한글날 연휴 이동량 늘어 확진자 다시 증가할 수도
코로나19 4차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1594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로 집계됐다.

▲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94명 늘어 누적 33만151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953명)에 이어 이틀째 2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주말엔 통상적으로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방역당국은 9~11일 한글날 연휴에 이동량 증가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앞서 추석 연휴에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전국에서 유행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난 바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1560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발생 환자는 1651명→1555명→2001명→2398명→2145명→1924명→1560명으로, 하루 평균 1891명꼴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으로 수도권에서 1214명(77.8%)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선 충북 72명, 대구 48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부산 31명, 충남 30명, 광주 23명, 강원 18명, 대전·전북 각 10명, 울산 9명, 제주 7명, 전남 5명, 세종 4명으로 346명(22.2%)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34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6명, 러시아 5명,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각 4명, 일본 3명,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파키스탄·몽골·캄보디아·싱가포르·베트남·오스트리아·나이지리아·미크로네시아 연방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3만2236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37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257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78%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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