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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의 편지' 추억 속으로 사라지나

김지영
기사승인 : 2021-09-29 20:30:14
민·관·군 합동위, 국방부에 병사계급 '일병·상병·병장' 3단계 변경 권고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병사 계급 체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변경하라"고 국방부에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민관군 합동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박은정 민관군 합동위원회 공동위원장. [뉴시스]

'병사 계급 체계 변경 권고안'은 박은정 민관군 합동위 공동위원장과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의결한 21개 권고안 가운데 하나다. 

민관군 합동위는 병사 복무기간은 과거 대비 절반 수준으로 단축됐음에도 계급 체계는 변동이 없는 점을 고려해 병 계급 체계를 현 4단계에서 3단계 등으로 단순화하라고 권고했다.

권고안엔 현재 병장(4~7개월), 상등병(6개월), 일등병(6개월), 이등병(2개월) 등 4단계를 병장(8~11개월), 상병(9개월), 일병(5~7주)으로 바꾸라는 내용이 담겼다. 서열적 의미가 강한 등(等)자도 삭제하라고 권고했다.

민관군 합동위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연 30일 이상 병가를 쓸 수 있게 하라고도 권고했다. 아울러 다양한 식재료 조달과 충분한 양의 식재료 공급을 위해 장병 급식비를 2024년 1만5000원 수준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KPI뉴스 / 김지영 기자 yo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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