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동해시, 무릉계곡 방재드론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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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계곡 방재드론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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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1-09-17 16:53:28

동해시는 매년 증가하는 산불 및 자연 재난에 대비해 명승 제37호로 지정된 동해 무릉계곡에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약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재드론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동해시는 153만4669㎡의 무릉계곡 산불 등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해 방재드론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해시 제공]


무릉계곡은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다. 무릉계곡 내 삼화사 보물 2점을 비롯한 역사적 유적들도 많다. 이에 산불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인명피해와 문화재 피해도 우려된다.

동해시는 방재드론 시스템으로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드론에는 광학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방송 스피커 등 장비를 탑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영상분석을 통해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2022년 4월까지인 준공기한을 올 11월 말로 당겨 조기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장비 및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문화재·방재 관련 직원에게 드론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2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예정이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동해시를 비롯한 강원도의 여러 지자체는 아름다운 산림을 자랑하면서도 사계절 내내 산불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재해에 대한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동해시는 최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문화재 및 재난 안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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