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의선·최태원 등 총수 '총출동'…8일 수소기업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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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최태원 등 총수 '총출동'…8일 수소기업협의체 출범

김혜란
기사승인 : 2021-08-31 08:52:57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중립 시계가 빨리 돌아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SK 등 국내 대기업은 내달 8일 수소기업협의체를 출범하며 각사의 수소 비전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당시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7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 부스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SK, 포스코가 공동 의장을 맡는 수소기업협의체가 다음 달 8일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H2비즈니스서밋'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들은 최근 수소차를 비롯해 생산·저장·유통 등 수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H2비즈니스서밋에는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총회를 마친 뒤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앞서 정 회장과 최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 6월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현대차와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 5개 그룹사는 2030년까지 43조 원을 수소 사업에 투자한다.

현대차는 수소차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충전소 설치 등에 11조1000억 원을, SK그룹은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5년간 18조5000억 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개발 등에 10조 원을 투입하고, 한화는 그린수소 생산 등에 1조3000억 원, 효성은 액화수소플랜트 구축과 액화충전소 보급 등에 1조2000억 원을 각각 투자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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