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집단감염 청해부대원 272명 전원 완치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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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청해부대원 272명 전원 완치 퇴원

조성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10 20:37:40
집단감염 원인 명확히 밝히지 못해
기니만 인접국 정박 때 유입 추정
서아프리카 기니만 현지에서 우리 국민 피랍 작전을 수행하다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던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모두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지난 7월 20일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군 역학조사단은 10일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청해부대에선 지난달 14~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다수 발생해 부대원 301명이 전원 귀국 후 재검을 받았고, 272명이 확진됐다. 확진 장병들은 군·민간병원·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치료와 격리 관찰 조치를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26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달 31일 격리해제됐다. 민간병원에 입원한 2명은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했다. 국방어학원 입원자 1명, 국군대전병원 입원자 1명, 국군수도병원 입원자 1명은 각각 4~6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국군대전병원에 있는 2명이 10일 퇴원하면서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은 청해부대 장병들이 모두 퇴원 조치됐다.

방역 당국은 최초 감염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명확히 밝혀내지는 못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기존 임무 지역인 아덴만을 떠나 아프리카 기니만 인접국 항구에 정박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 사이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추정했다.

국방부는 "민·관·군 합동조사단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청해부대와 같은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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