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세계 센텀시티 '샤넬' 매장, 코로나 집단감염…총 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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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샤넬' 매장, 코로나 집단감염…총 11명 확진

이종화
기사승인 : 2021-07-31 14:22:22
▲ 명품 브랜드 샤넬이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해 5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UPI뉴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있는 샤넬 매장 직원들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샤넬 매장 관련 확진자 수가 총 11명이 됐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샤넬 명품 매장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샤넬 매장에서 지난 28일 매장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29일 직원 2명, 30일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된 데 이어 31일 추가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또 직원 6명에 이어 지인 5명이 접촉 감염으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 됐다.

샤넬은 처음 확진자가 나왔던 28일 오후에도 영업을 지속했다. 29일 해당 샤넬 매장은 문을 열지 않았다. 이어 29일과 30일에 두 명씩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30일에도 매장을 열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재오픈 시점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 해운대구보건소 측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샤넬 매장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7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장을 방문하신 분은 동행인과 함께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방문 고객들에게 문자를 발송했다.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샤넬 매장을 방문한 인원은 약 16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서울에서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150여명이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여의도 더현대서울,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며 백화점發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3000㎡(약 909평) 규모 이상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출입할 때 의무적으로 QR코드를 찍거나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문 확인을 의무화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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