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 펜싱팀, 올림픽 남자 에페서 단체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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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팀, 올림픽 남자 에페서 단체전 동메달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7-30 19:40:17
한국 펜싱이 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의 박상영(오른쪽)이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 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 8강전에서 스위스와 경기하고 있다. [AP 뉴시스]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 권영준(34·익산시청), 송재호(31·화성시청), 마세건(27·부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45-41로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권영준은 1라운드를 동차오와 2-2로 비겼다. 

2라운드에서 란밍하오를 상대한 박상영이 균형을 깼다. 박상영은 6-4로 2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권영준, 송재호, 박상영이 23-27로 역전을 허용했다.

송재호가 7라운드에서 29-32로 따라붙었고, 권영준이 8라운드에서 왕즈지에를 상대로  34-34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9라운드에 나선 박상영은 동차오를 압도하며 리드를 잡았고, 1분 2초를 남겨두고 40-37로 달아났다.

한국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 피스트에 올라와 포옹했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남자 에페 단체전 시상대에 태극기를 올렸다.

한국 펜싱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메달을 딴 종목은 남자 사브르(2012 런던, 2020 도쿄 금메달), 여자 에페(2012 런던, 2020 도쿄 은메달), 여자 플뢰레(2012 런던 동메달)였다.

한국 펜싱은 27일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28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 출전권을 딴 3개 종목에서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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