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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정책자금 받은 中企, 매출⋅고용 증가율 ↑

김이현
기사승인 : 2021-07-23 14:41:35
2년 새 기업매출 평균 19.5% 증가…고용율도 '껑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지원 받은 기업의 매출액이 1년 새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진공은 23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기업 대상 성과분석 결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담은 'KOSME 이슈포커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기술성·사업성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목적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약 4조9000억 원, 2만여 건의 정책자금을 지원해왔다.

▲ 중진공 최근 5개년 정책자금 지원 성과 [중진공 제공]

정책자금 지원기업의 지원 전후 성과를 비교해보면, 지원 전년도인 2017년 대비 2018년의 매출액 증가율은 10.2%였다.

2019년에는 2017년과 비교해 19.5%(2018년 대비 8.5%)까지 증가했다. 전체 중소기업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2018년 5.9%, 2019년 4.2%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고용 증가율 역시 지원기업의 경우 2018년 전년 대비 7.9%, 2019년에는 7.7% 증가했다.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수 증가율(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본통계) 2.5%의 3배를 넘어섰다.

업종별 성과 차이는 있었다. 매출액 대 R&D투자 비율은 4차 산업혁명 연관 분야인 정보(4.9%)와 전자(3.0%) 업종에서 높았다.

매출액 증가율은 산업 성장성이 양호한 기타·서비스(21.0%)와 정보(15.9%) 업종에서, 고용 증가율은 노동집약적 산업 분야인 기타·서비스(15.0%)와 섬유(12.2%)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진공은 "산업의 혁신성, 성장성 및 고용유발 효과 등이 지원기업의 업종별 성과 차이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중점 지원대상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분석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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