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규확진 1842명, 다시 역대 최다…거리두기 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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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842명, 다시 역대 최다…거리두기 연장 불가피

권라영
기사승인 : 2021-07-22 10:24:23
수도권은 세 자릿수로…비수도권이 35.6%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 이날 집계에 포함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800명을 넘었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이날 집계에 포함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바뀌었다.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25일 종료되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의 연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22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842명 늘어 누적 18만4103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842명은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래 가장 많은 수다. 이전까지 최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781명이었으나 이날 1800명대로 올라서면서 하루 만에 경신됐다.

국내발생 환자는 1533명 늘었다. 전날 1725명보다는 193명 적다. 그러나 해외유입 환자는 309명으로, 전날 56명의 5.5배다. 이는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다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270명이 추가된 영향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발생 환자는 1476명→1401명→1402명→1207명→1242명→1725명→1533명으로 국내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에서 987명(64.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으로 546명(35.6%)이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25일 끝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4단계가 시행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어 연장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확진자 비중이 늘고 있는 비수도권도 방역조치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청해부대 34진 장병이 270명이며, 다른 39명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9명, 미얀마 5명, 우즈베키스탄·일본 각 4명, 필리핀·카자흐스탄·미국 각 3명, 캄보디아 2명, 방글라데시·러시아·아랍에미리트·말레이시아·헝가리·독일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1만8967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21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6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1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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