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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온오프 통합법인 출범…"25년 25조 목표"

김지우
기사승인 : 2021-06-30 09:16:02
1만5000여 오프라인 소매점과 온라인 결합
2025년까지 연간 취급액 25조원 달성 계획
GS리테일이 오는 7월 1일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법인으로 거듭난다.

▲ GS25 직원들과 경영주. [GS리테일 제공]

통합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 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가 된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지난해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 합산 기준 매출액 약 10조 원, 영업이익 4000여억 원이다. 시가총액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지난 29일 장 마감 기준 약 3조8000억 원이다.

GS리테일은 연간 취급액을 현재 15조5000억 원 수준에서 2025년 2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의 차별화 핵심 역량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다. GS리테일은 격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중요해진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세분화 된 주문~최종 배송까지의 과정)의 기반으로 소매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GS리테일은 신선, 가공, 조리 식품 등 소싱 역량을 다양한 분야의 10여 개 디지털 커머스와 연계해, 취급액 약 4조5000억 원 수준의 현재 디지털·방송 커머스를 2025년 10조7000억 원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7월 1일부터 조직을 기존 플랫폼BU(Business Unit) 중심에서 디지털커머스BU와 홈쇼핑BU 등 크게 3개 사업 영역으로 확장 재편했다. 

앞서 GS리테일은 배달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 배달 전용 앱인 '우리동네딜리버리'를 론칭했다. 오프라인 소매점 등 주요 사업들과 고객을 연결하는 퀵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GS리테일은 7월 1일부터 통합법인 출범을 기념해 전 사업 영역에 걸쳐 '함께해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총 1만5000여 상품에 1+1 증정,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25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하는 GS25 뮤비페(뮤직비치페스티벌) 지류 쿠폰을 100만 장 배포할 예정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전국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홈쇼핑 커머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통사는 GS리테일이 유일할 것"이라며 "경계가 허물어지는 유통 시장 환경에 온·오프라인 커머스 통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을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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