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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호황 맞은 미술품…롯데百, 아트 비즈니스 출사표

김대한
기사승인 : 2021-06-28 11:05:22
국내 미술품 시장이 호황을 맞은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미린이(미술+어린이의 신조어)'를 잡기 위한 시장 공략에 나섰다.

▲ 롯데쇼핑 제공

올해 미술품 시장은 경매 최고 낙찰률, 갤러리 역대급 판매 실적 등을 기록하며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 수집가들의 해외시장 접근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문턱이 높은 미술품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적극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30년 이상 갤러리 운영 노하우를 살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미술품 판매 전시의 장을 펼친다.

기존 전시 중심으로 운영했던 오프라인 갤러리를 전시 및 상시 판매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프리미엄 판매전인 '아트 롯데'(ART LOTTE)'를 연 2회 정례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고가의 작품부터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아트 비즈니스의 첫 포문은 '제1회 아트 롯데(ART LOTTE)'가 연다. '원 마스터피스- 나의 두 번째 아트컬렉션'展을 테마로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7월1~25일)과 본점 에비뉴엘 지하1층~4층(6월29일~8월23일)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 미술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우환, 박서보, 김창열, 윤형근, 하종현, 정상화 등 대가들의 마스터피스 60여 점이 출품된다. 대표 작품은 이우환의 '동풍', '다이얼로그 시리즈', 박서보의 '묘법시리즈', 김창열의 '물방울' 등이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아트는 최근 백화점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험' 요소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영감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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