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동산 투기의혹 646건…34명 구속, 529명 검찰송치"

  • 맑음북강릉4.8℃
  • 맑음동해5.1℃
  • 구름많음부산10.8℃
  • 맑음춘천3.0℃
  • 구름많음산청4.7℃
  • 맑음임실5.0℃
  • 맑음상주3.4℃
  • 맑음통영10.5℃
  • 맑음밀양8.5℃
  • 맑음보성군6.8℃
  • 맑음청주9.1℃
  • 맑음부여7.2℃
  • 맑음대전7.6℃
  • 맑음강릉7.0℃
  • 맑음추풍령2.6℃
  • 맑음장수3.0℃
  • 맑음영월1.2℃
  • 맑음부안8.3℃
  • 맑음인제2.2℃
  • 맑음청송군1.1℃
  • 맑음양평6.2℃
  • 맑음흑산도9.3℃
  • 맑음대관령-4.0℃
  • 맑음정읍8.9℃
  • 맑음고창군8.6℃
  • 맑음강진군7.5℃
  • 구름많음포항10.6℃
  • 맑음안동2.9℃
  • 맑음해남6.7℃
  • 맑음고흥4.8℃
  • 구름많음김해시9.5℃
  • 맑음파주3.4℃
  • 맑음울릉도9.3℃
  • 맑음대구6.7℃
  • 구름많음서귀포12.6℃
  • 맑음의성2.5℃
  • 맑음서청주3.5℃
  • 맑음금산3.7℃
  • 맑음진주5.0℃
  • 맑음군산11.2℃
  • 구름많음영천4.2℃
  • 맑음문경3.1℃
  • 맑음서울9.5℃
  • 구름많음북부산12.3℃
  • 맑음세종7.3℃
  • 맑음순창군7.1℃
  • 맑음목포10.9℃
  • 맑음구미4.8℃
  • 구름많음광양시10.6℃
  • 구름많음창원9.2℃
  • 맑음정선군-0.2℃
  • 맑음울진5.3℃
  • 맑음제천1.2℃
  • 맑음영덕5.2℃
  • 맑음백령도9.0℃
  • 맑음남해10.4℃
  • 맑음인천11.4℃
  • 맑음철원3.3℃
  • 구름많음북창원11.3℃
  • 맑음강화7.2℃
  • 맑음영주1.5℃
  • 맑음남원8.5℃
  • 맑음완도10.0℃
  • 구름많음함양군3.6℃
  • 맑음봉화-1.4℃
  • 맑음서산7.6℃
  • 맑음장흥5.6℃
  • 맑음이천4.5℃
  • 구름많음양산시12.3℃
  • 맑음홍천2.8℃
  • 구름많음합천5.3℃
  • 맑음보령8.5℃
  • 맑음보은2.4℃
  • 맑음태백-0.7℃
  • 맑음수원8.4℃
  • 맑음고산13.4℃
  • 맑음원주5.4℃
  • 맑음진도군7.1℃
  • 맑음의령군4.0℃
  • 맑음영광군8.1℃
  • 맑음북춘천2.0℃
  • 맑음천안3.9℃
  • 구름많음성산11.9℃
  • 맑음속초5.3℃
  • 맑음거창2.8℃
  • 맑음고창8.3℃
  • 맑음충주4.4℃
  • 구름많음순천5.1℃
  • 맑음동두천5.1℃
  • 맑음홍성5.1℃
  • 맑음광주11.7℃
  • 구름많음제주12.1℃
  • 맑음거제8.1℃
  • 맑음전주9.7℃
  • 구름많음울산9.5℃
  • 맑음여수13.0℃
  • 구름많음경주시6.3℃

"부동산 투기의혹 646건…34명 구속, 529명 검찰송치"

김이현
기사승인 : 2021-06-02 15:02:48
합동특별수사본부 3개월 만에 20명 구속…검찰 14명 구속
부동산 투기 몰수금액 908억…불법대출 의심 사례도 의뢰
"전직 차관급 기관장 등 공직자 혐의 확인…머리숙여 사죄"
부동산 투기를 조사하고 있는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가 20명을 구속하고 52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3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발 투기 의혹이 불거져 수사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이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조사 및 수사 중간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 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조사·수사 중간결과' 브리핑을 열고 "경찰청의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는 합동조사단의 수사의뢰, 국민권익위 신고센터 접수사안, 자체 첩보로 인지한 사건 등 총 646건, 약 2800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20명을 구속하고 52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별도의 직접 수사를 통해 기획부동산 등 14명을 구속했다"며 "국세청의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은 2차례에 걸쳐 총 454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세금탈루 의혹이 밝혀진 94건에 대해서는 534억 원의 세금을 추징할 예정"이라며 "금융위와 금감원은 불법대출이 의심되는 4개 금융회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43건 67명을 수사의뢰했다. 검경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몰수·추징 보전조치한 부동산 투기수익은 현재까지 총 908억 원"이라고 부연했다.

정부는 지난 3월 LH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경찰청에 1560명 규모의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부동산 시장의 불법행위 전반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김 총리는 "전직 차관급 기관장과 기초지자체장, 시군의원,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까지 여러 공직자들이 내부정보를 활용해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확인했다"며 "국무총리로서 이러한 공직자들의 불법 혐의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국민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 부문에서는 기획부동산 등이 청약통장 관련 불법 행위를 알선하거나, 지역주택조합장이 불법적 투기를 공모해, 많은 무주택 서민들을 가슴 아프게 한 사례도 확인됐다"며 "앞으로 정부는 민간 부문에서도 불법적 부동산 투기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철저하게 감시·감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금 우리 사회에서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는 서민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라며 "공직자를 포함해 불법적 투기는 반드시 처벌받고, 불법 투기수익은 모두 몰수·추징된다는 상식을 이번 기회에 분명히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들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무조사와 불법대출에 대한 조사도 계속해 나가겠다. 공직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무거운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