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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3년만에 제품 가격 인상

곽미령
기사승인 : 2021-04-21 11:25:30
코카콜라가 3년 만에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 코카콜라 제품 이미지 [코카콜라음료 홈페이지]

현지시간 19일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CNBC 방송에 출연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일부 제품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퀸시는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잘 상쇄해 왔지만, 이러한 압력은 내년에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은 2018년 트럼프 정부 때 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이유로 판매가를 올린 이후 처음이다.

올해 1분기 코카콜라는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90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6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로 코로나19로 곤두박질쳤던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회복돼 3월 판매량이 2019년 동월 수준에 이르렀다.

퀸시 CEO는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의 가격을 올릴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포장 크기 활용법과 기준 소비자가격 최적화를 신중히 검토하면서 이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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