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컬투쇼' 진지희·최예빈 "'펜트하우스3' 대본 아직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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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진지희·최예빈 "'펜트하우스3' 대본 아직 못 봤다"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4-12 17:49:15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최예빈과 진지희.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지난 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출연한 진지희, 최예빈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문세윤이 참여했다.

DJ 문세윤은 '펜트하우스2' 종영 후 근황을 물었다. 

진지희는 "일단 푹 잤다. 언니들(펜트하우스 배우들)과 만나려고 했었는데 학교생활을 같이해서 못 만났다. 대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라면서 "이번에 촬영하면서 느꼈다. 4시간 이상 안 자고 비타민과 영양제를 안 먹으면 좀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최예빈 역시 "늦잠을 자기 시작했다. 학교 과제도 하면서 수업 듣고 있다. 또 최근 이사를 해서 친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최예빈은 김소연 딸 하은별로, 진지희는 신은경 딸 유제니로 출연했다. 엄마 역할을 맡은 배우들과 진짜 친해졌냐"고 물어봤다.

진지희는 "신은경 선생님 처음 뵐 때는 긴장이 됐었는데 '무슨 선배님이야 엄마라고 불러'라고 편하게 대해주시면서 연기 조언도 해주셨다"라며 "마리와 제니의 커플 실내화가 있는데 선배님께서 선물해주신 거다. 세트장에서 항상 선배님과 함께 신었다"라며 자랑했다.

김태균은 "배우 김소연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있게 나오지만 실제로 다정하지 않으냐"고 물어봤다.

이에 최예빈은 "소연 선배님, 너무 착하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신다. 생일 때도 챙겨주시고 평소에도 촬영할 때 식사도 많이 사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 청취자가 은별이가 대사를 할 때 귀 뒤로 머리 넘기는 행동이 대본 설정인지, 습관인지 물었다. 최예빈은 "은별이의 특정 행동을 만들고 싶어서 감독님과 상의해서 만들었다"라면서 "오히려 지금 습관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진지희에게 엄마가 세신사인 것을 이해한 장면을 찍을 때 어떤 마음이었냐고 묻자 "사람들이 많이 물어봤다. 저도 제니가 그 사실을 알고 반항을 하거나 '엄마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제니가 결국 이해하더라. 그래서 제니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은경 선배님의 등을 밀어주는 신을 찍을 때 저도 모르게 울컥했다. 엄마가 나를 위해 노력했을 시간이 생각나 울컥했다"라고 덧붙였다.

'펜트하우스' 성인 캐릭터 중 탐나는 배역에 대해 최예빈은 "이번에 이지아 선배님께서 하신 1인 2역이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이지아 선배님 역인 심수련, 나애교를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지희는 "저는 천서진 역을 연기하고 싶다. 절제된 분노와 감정 연기를 김소연 선배님께서 정말 잘하셔서 공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꼭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최예빈은 입시 당시 중앙대 성균관대 서울예대 등 6개 대학 연기과에 합격한 것이 알려져 화제였다.

그는 공부 비결에 대해 "연기도 성적이 중요한데, 내신 성적에 신경을 쓴 편이어서 도움이 됐다. 그냥 하루하루를 최대한으로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학교 갔다가 학원 가고 문 닫을 때까지 연습했다"고 답했다.

진지희 역시 작품 활동하면서 올 A를 받아 과탑을 한 적이 있다고. 그는 "1학년 1학기 때 하나가 B여서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A+로 만들고 싶었다. 그때는 활동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시즌3에 대해 궁금해하자 두 사람은 대본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응원하는 러브라인에 대해 묻자 최예빈은 "이제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지만 저는 제니와 민혁이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펜트하우스' 시즌3는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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