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소연 "펜트하우스2 명장면…내면 복잡함 전달한 대역가수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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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펜트하우스2 명장면…내면 복잡함 전달한 대역가수씬"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4-02 15:08:40
'펜트하우스2' 배우들이 꼽은 명장면과 종영소감 최종회를 앞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이 시즌2 종영 소감과 직접 뽑은 명장면을 전했다.

▲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주연 배우. [SBS '펜트하우스2' 제공]

먼저 딸 배로나(김현수)를 잃은 아픔을 가슴에 묻은 채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를 완성했지만, 끝내 한강 다리에서 모습을 감춘 오윤희 역을 맡았던 유진은 명장면 1위로 1회 '헬기 엔딩씬'을 꼽았다. 그는 "이 장면은 정말 뭔가 코믹하면서도 통쾌함과 희열을 느끼게 해준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즌1 때부터 쉴 틈 없이 이어진 촬영으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지쳐있는 상황에도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운을 이어받아 시즌3까지 마무리가 잘 되길 바란다. 시즌3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어긋난 욕망과 모성애 끝에 결국 주단태의 손아귀에서 비참한 추락을 맞이한 후 오윤희의 복수로 경찰에 체포된 천서진 역 김소연은 2회에서 대역 가수를 내세운 장면을 선택했다. 그는 "천서진 내면의 복잡함을 잘 전달하고자 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10회 천서진이 경찰서를 다녀오고 나서 극 중 딸 은별이와 다투는 장면에서 최예빈 양의 연기가 정말 좋아서, 언제나 열심히 하는 예빈 양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무사히 끝나서 정말 기쁘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시즌제 드라마는 처음 참여하는데 색다르고 뜻깊은 경험을 이렇게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 제작, 스태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시즌3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단태의 숨겨진 연인 나애교로 변장한 후 짜릿한 복수를 펼치며 반전을 선사했던 심수련 역의 이지아는 11회 심수련과 나애교의 대면을 1위로 뽑았다.

그는 "심수련과 나애교 죽음의 서사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고 기대해주셨던 둘의 이야기가 풀리는 대목이라 연기를 하는 나조차도 촬영과 본방송이 기다려졌다. 심수련인 척했던 나애교와 나애교인 척 살아갈 수밖에 없던 심수련의 대면 장면에서 그들의 진심이 씁쓸하게 느껴지면서도 감정선들이 진하게 다가왔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심수련과 나애교를 연기할 때 긴장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짜릿한 날도 많았는데 막상 시즌2를 끝내고 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며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감사드린다"고 종영 인사를 건넸다.

욕망의 결정체로 극악무도한 악행을 서슴없이 벌이고는 결국 자신이 행했던 방법 그대로 처절하게 되돌려받은 주단태 역 엄기준은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었지 않나 싶다. 작가님, 감독님과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매 순간순간 모든 촬영에 최선의 노력으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어느 장면 하나를 꼽기가 힘들어서, 저는 모든 장면을 명장면으로 선정하겠다"라며 '펜트하우스2' 모든 장면을 베스트로 꼽았다.

이어 "주단태가 무너지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끼셨는지 모르겠다. 욕망을 좇아서, 해서는 안 되는 일까지 하는 캐릭터지만, 남다른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오랜 기간 촬영을 하다 보니 배우, 스태프 분들과 정이 많이 들고 친해져서 촬영 기간 내내 즐겁게 임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즌3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 스태프들의 노고로 '펜트하우스'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순항할 수 있었다"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펜트하우스'의 이야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펜트하우스2' 최종회는 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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